HOME > 관련기사 다급해진 국민의당…‘이승만 국부’ 발언 사과 등 수습책 내놔 최근 이념 정체성 논란 등 각종 악재에 시달리며 주춤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가칭)이 19일 다양한 대응 조치를 발표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이승만 국부’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4·19혁명기념관을 찾아 4·19혁명공로자회, 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등 관계자들을 만나 “제가 잘못했다”며 사죄했다. 이어 한 위... 한상진, ‘이승만 국부론’ 어정쩡한 해명 한상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17일 자신의 이른바 ‘이승만 국부’ 발언에 대해 “도덕적·역사적 기준을 떠나 대한민국을 세운 공적에 유의해서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국부에 준하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해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이승만 묘역 참배와 4·19 국립묘지 참배는 모순처럼 보일 수... 최원식 의원, 국민의당 대변인 맡기로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최원식 의원을 대변인에 임명하는 등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 결과 민생경제위원장에 장병완 의원, 법률위원장에 임내현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위원장은 김승남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은 김관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창준위원장 정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