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시시포스 운명을 짊어진 유일호 부총리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시포스는 코린토스 왕으로 욕심과 꾀가 많은 사람이었다. 시시포스는 제우스를 속인 죄로 지옥에 떨어져 큰 바위를 산 위로 밀어 올리는 벌을 받는다. 산꼭대기에 다다른 돌은 이내 다시 굴러떨어져 시시포스는 돌 밀어 올리기를 영원히 반복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어쩌면 경제정책 결정자들도 시시포스의 운명을 짊어졌을지도 모른다. 경제 정책은 특정 ... (토마토칼럼)만만치 않을 4분기 어닝시즌 지난 8일 삼성전자를 필두로 4분기 어닝시즌이 개막됐다. 삼성전자의 실망스런 실적 공개로 뒤숭숭한 마당에 최근 증권가에서 내놓는 자료들마다 이익 하향을 이야기하고 이번에도 컨센서스보다 실제치가 상당폭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하면서 증시참여자들의 불안감도 시즌 개시와 함께 증폭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 따르면 4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형성된 주요 기업들의 ... (토마토칼럼)불확실성에 연연하지 말자 해가 바뀌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2015년 4분기 끝자락에서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내년을 걱정했었는데, 금방 해가 바뀌면서 '송구영신' 새 판위 떠밀려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주 사이 해리포터의 마법처럼 '짠'하고 상황이 뒤집어질리 없건만 매년 12월31일에서 새해 1일로 넘어가는 시간이 주는 심리적 변화는 참으로 크다.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물론 대내외 경제 상황이 마술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