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의 '굴욕'(?)..꺽기·파생상품 관련 무더기징계 은행들의 굴욕이 임박했다. '꺽기' 대출로 800여명에 달하는 은행 임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받는가 하면 황영기 신상훈 박해춘 등 내로라하는 전현직 은행 CEO들의 중징계가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27일 금융감독원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해 '꺽기' 행위를 한 은행 임직원 800여명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중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4... 김종창 “황영기 회장 징계사유 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의 대규모 파생상품손실과 과련해 황영기 KB 금융지주회장의 징계 사유가 분명히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황회장 징계와 관련한 김원장의 첫 발언으로 금감원의 징계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원장은 이날 열린 ‘제7회서울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회장의 징계와 관련된 질문...   증시호황..'머니무브'는 어디에?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오히려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주식시장이 탄력을 받을 때마다 나타났던 '머니무브' 현상이 사라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은행들이 잇달아 내놓은 고금리 정기예금이 시중자금을 끌어오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 어느 정도 손실을 만회한 투자자들이 단기자금 운용수단으로 은행예금을 이용하고 ... 우리금융, 2분기 순익 2231억..전분기比 37.5%↑ 우리금융(053000)지주가 올 2분기 22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인 200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익은 모두 385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9620억원의 순익의 40% 수준이지만, 한동안 계속됐던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우리금융지주는 올 2분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