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나 둘 틀어지는 선거일정…총선연기론 현실로? 여야 대표의 합의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오는 29일 개최하기로 했지만, 20대 총선 일정에는 이미 빨간불이 켜졌다. 만약 이날 본회의에서도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4·13 총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괜한 말이 아닌 상황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 여야는 일단 오는 22일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을 비롯해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 여야, 선관위에 예비후보 '정상적 선거운동' 권고키로 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회동을 갖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모든 예비후보자가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정치권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자 이를 회피하기 위한 제스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높다. 여야는 이날 6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 법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사실상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