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갑질' 일삼은 인천공항공사…과징금 32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갑질' 행위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 건설 시공사에게 공사비로 횡포를 부리다 과징금을 물게 됐고, 공항 내 식음료 사업자들의 경영에 간섭한 데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 당시 부당하게 공사비를 깎고 설계 책임을 시공사에 떠넘긴 인천공항공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32억원의 과징금... 회원사 '좌지우지' 비회원사 '사업방해'…대한펌프카협회 과징금 4억3000만원 회원사들의 사업활동을 제한하고 비회원사들에게는 사업활동을 방해해 온 대한펌프카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17일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대한펌프카협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3천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펌프카는 콘크리트를 수직으로 이동시켜 고층 건물에 부어 넣을 수 있도록 하는 장비로 대한펌프카협회... 가입비 선납 안하면 일 안줘…부산예선조합 과징금 1억5000만원 고액의 가입비를 내지 않으면 일감을 주지 않는 등 횡포를 부려온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부산예선조합)가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신규 사업자에게 고액의 가입비 선납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예선배정을 하지 않은 부산예선조합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부산예선조합은 구성사업자의 선박 규모도 제한해 온 것... 특허 받은 '키 성장' 효과 광고…알고 보니 거짓말 키 성장에 효과가 크고 특허를 받은 것처럼 광고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키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장 광고를 일삼은 8개 식품과 운동기구 제품 판매업체, 그리고 광고대행사에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 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적발된 업체는 닥터메모리업, 메세지코리아, 에이치앤에이치, 나일랜드, 마니키커, 에스&... 30만원 넘는 수입 책가방인데…유해물질은 기준치 90배 초과 30만원이 넘는 고가 수입 책가방에서 유해물질이 대거 검출됐다. 수입브랜드 가방 제품의 경우 품질표시도 미흡해 안전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 YWCA는 어린이 책가방 2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89배가 초과하는 등 일부 제품이 안전 기준을 크게 벗어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