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증현 "한국경제 최대 아킬레스건은 노동 문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한국의 노동시장 유연성 문제가 한국경제의 최대 약점"이라며 "앞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오찬간담회'에서 "한국 노동시장에는 노동시장 유연성이 '해고'로 잘못 이해되는 경향이 있어 그간 유연성에 대한 고려가 적었다"며 이같이 밝혔... 8월말 예산 집행률 102.8% 올해 8월말 총예산 집행률은 102.8%로 당초 계획보다 4조5000억원을 초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용걸 제2차관 주재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열고 올해 예산 272조8000억원 중 199조3000억원을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예산 가운데 본예산은 257조7000억원 중 191조4000억원, 추가경정예산은 15조1000억원 중 7조9000억원을 집행했다.... 한국 기업환경평가 19위..전년보다 4계단 상승 우리나라 기업 창업환경이 지난해 전세계 107위에서 53위까지 뛰어오르면서 전체 기업환경이 처음으로 세계 10위권대에 진입했다. 9일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WB)은 기업환경평가 보고서 '두잉비즈니스(Doing Business) 2010'에서 우리나라의 전체 기업환경이 지난해 23위에서 19위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기업환경은 전세계 183개국 가운데 1... 재정부 "당분간 확장적 거시정책 유지" 정부는 하반기 우리 경제가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세계적 금융위기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의 불안 등의 아직 하방 위험요인이 남아있어 성급한 낙관론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거시경제안정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의 거시경제여건 전망을 발표하며 섣부른 움직임보다는 상황에 따른 경제운용 방향이 필... 재정부 "유동성 쏠림 예의주시" 기획재정부가 8일 발간한 '거시경제안정보고서'는 현재 우리 경제의 단기적 위험요인이 외환, 금융, 부동산, 고용에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이 중 대외부문의 위험요인인 외환유동성과 대내적으로는 부동산 등 일부 자산시장에 유동성 쏠림현상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하며 자산시장 불안요소가 감지되면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국제금융시장 불안 재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