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고생 85% “한·일 위안부 합의 잘못됐다”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중·고생 85%가 '잘못된 합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엘리트학생복이 3·1절을 맞아 ‘청소년 한일관계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간의 합의를 놓고 '잘못됐다'고 답한 의견이 84.9%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5.1%에 불과했다. '잘못된 합의'라고 답한 학생 중 4... 서울시, 3.1절날 영화'귀향' 남산서 특별상영 서울시가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20만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을 특별 상영한다. 시민 관람기회를 확대해 아픈 역사를 다시 되돌아보고 기억하자는 취지다. 28일 시는 배급사인 ㈜와우픽쳐스와 협의를 거쳐 오는 3월1일 남산 서울애니센터에서 귀향 특별상영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상영은 서울애니센터 내 애니시네마(총 179석 규모)에서 ... (피플)“‘소녀상 지킴이’ 활동, 국가 대신 학생들이 나선 것” 대학생들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을 두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집회문화의 태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가 특정 상징물을 매개로 노숙형태의 평화적 모임을 열고, 시민들이 밥차 등 물적 지원을 하면서 지속성을 부여하고 있다. 특정 집단의 이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기존 일반시위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오는 3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