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창우 변협회장 "테러방지법 논란 책임통감" 테러방지법 찬성 의견서 독단 제출 논란으로 정치적 편향성 시비에까지 휘말린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하 협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호사협회 정기총회' 모두발언에서 "대한변협의 정치적 중립 의지는 지금도 확고하다"며 "이번 테러방지법과 관련해서 대한변협의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 대한변협회장 출마, 법조경력 15년 이상으로 제한 앞으로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출마는 변호사 경력 5년을 포함해 통산 법조 경력 15년 이상인 변호사만 할 수 있게 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팔래스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회칙 개정안에 합의했다. 개정안은 '선거일 기준으로 5년 이상 변호사직에 있던 자로 통산 15년 이상의 법조경력을 가진 자가 아니면 협회장이 ... ‘테러방지법 저지냐 선거법이냐’ 기로에 선 필리버스터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신청해 시작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민주 측이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29일로 예정된 선거법획정안 처리를 위해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28일에도 더민주 진선미·최규성·오제세·박혜자·이학영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 "국민 감시하려 했던 독재자 최후 모두 불행했다" 인권침해 독소조항 논란에 휩싸인 '테러방지법'에 대해 일부 법학전문대학원생(로스쿨)들이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다. 인권법학회 연합(인연) 소속 로스쿨생들은 28일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방지법의 내용과 직권상정 절차가 모두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이들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다"며 "정의화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철회하고, 정부와 여당은 국민... 여야 테러방지법 협상 결렬…필리버스터 5일째 이어져 여야는 26일 테러방지법 등 쟁점 현안 처리를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또 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테러방지법의 일부 조항 수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김무성 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필리버스터를 빨리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