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학교주관 교복 구매제' 부작용 많아…공정위, 입찰 절차 개선 권고 교복 가격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된 '학교주관 교복구매제'에 부작용이 많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도개선 권고안을 발표했다. 2일 공정위는 학생교복 시장을 분석한 결과 입찰 과정에서 사업방해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방안을 소관부처인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학교주관 교복구매제는 고가의 교복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 지난해 대기업 M&A 저조…신산업 진출에 '소극적'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기업 간 인수합병(M&A)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대기업들의 M&A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은 신산업 진출은 줄이고 계열사 구조조정에 집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공정위가 심사한 기업결합의 내용을 분석한 2015년도 기업결합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결합 건수는 모두 ... 공정위, 자동차 부품 국제 담합 적발…일본 기업에 과징금 11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부품 입찰에서 담합한 일본 기업 덴소와 미쓰비씨전기에 과징금 11억4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럴 모터스(GM)는 지난 2008년 전세계 기업을 상대로 발주한 자동차 스타터 모터 입찰을 진행했다. 스타터 모터는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외부에서 엔진을 돌려주는 장치로 셀프 모터로 불리기도 한다. 공정위 조사 결과 덴소와 미쓰비시전기는 ... 불량 억지부려 반품하고 대금도 깎아…에스디케스텍 제재 유압기 부품 업체인 에스디케스텍이 불공정 하도급 거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23일 공정위는 수급사업자에게 책임이 없는 불량을 이유로 유압기 부품 2400만원어치를 반품하고, 이를 빌미로 하도급 대금 1400만원을 깎은 에스디케스텍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스디케스텍은 하청업체로부터 정상적인 유압기 부품을 받았지만 2011년 9... '갑질' 일삼은 인천공항공사…과징금 32억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갑질' 행위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 건설 시공사에게 공사비로 횡포를 부리다 과징금을 물게 됐고, 공항 내 식음료 사업자들의 경영에 간섭한 데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 당시 부당하게 공사비를 깎고 설계 책임을 시공사에 떠넘긴 인천공항공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32억원의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