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세월호 참사 자책감 자살' 단원고 교감 순직 아니야" 법원이 세월호 참사에서 구조된 뒤 죄책감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 고 강민규씨의 죽음을 순직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고 교감의 아내 이모씨가 “남편의 죽음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며 낸 보상금 등 지급신청 기각결정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강 교감... 검찰, '카카오톡 압수수색 취소' 판결에 재항고 세월호 추모 침묵시위 '가만히 있으라'를 제안한 대학생 용혜인(26·여)씨에 대한 수사기관의 카카오톡 압수수색을 취소하라는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재항고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박재휘)는 26일 법원이 판결한 용씨의 카카오톡 메신저 압수수색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해 대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형사소송법이 규정한 급속... 검찰, '뒷돈 의혹' 박태환 스승 참고인 신분 조사 수영연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마린보이' 박태환의 옛 스승인 노민상 전 수영 국가대표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노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노 감독이 구속된 대한수영연맹 정모 전무이사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의 성격을 두고 감독직에 대한 ... 검찰, '시세조종' 코스닥 상장사 전 대표 체포 회사 주식을 시세조종 한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전 대표가 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J사 전 대표 A씨를 포함한 3명을 어제(24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를 제외하고 체포된 2명은 서울에 있는 모 증권사 지점 간부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J사 주식을 시세조종 한 혐의(자본시장과 금... '뇌물 혐의' 민영진 전 KT&G 사장 "너무 억울하다" 협력업체와 부하직원에게서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하고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라고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영진(59) 전 KT&G 사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25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민 전 사장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 모두를 부인했다. 민 전 사장의 변호인은 "인사청탁이나 사장 취임 축하금 명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