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리 옮겨라' '직원 바꿔라'…백화점 갑질 약관 개정 명령 입점업체들을 상대로 이른바 '갑질'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던 백화점 약관이 대폭 개정된다. 약관 개정으로 백화점이 입점업체의 매장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거나 종업원 교체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의 적용을 받는 전국 13개 백화점업체와 입점업체 간 계약 체결 시 사용되는 불공정약관 35개 조항을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 3위 네파…하청 대금 안주다 적발 국내 아웃도어 업계 3위인 네파가 하도급 대금 등을 상습적으로 주지 않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아웃도어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 한 뒤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네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공시 매출 자료에 따르면 네파는 2014년 국내 아웃도어 관련 국내 업체 가운데 매출 3위에 올랐다.... 일본 롯데 임시주총서 신동빈 승리…신동주는 '불복'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요구한 현 경영진 해임안이 주주 과반 이상의 의결로 부결되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주총 결과에 불복하고, 오는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같은 안건을 다시 상정하기 위해 주주 제안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신 전 부회장은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