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기업 계열사 40% 이상이 공시 위반…롯데 가장 많아 지난해 주요 대기업 계열사의 40% 이상이 공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가운데 공시 의무를 가장 많이 어긴 곳은 롯데그룹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2015년 기업집단현황 공시 및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이행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해 60개 대기업 소속 397개 계열사 가운데 43.3%인 172개사가 모두 413건의 공시 의무를 위반했다. 공... '자리 옮겨라' '직원 바꿔라'…백화점 갑질 약관 개정 명령 입점업체들을 상대로 이른바 '갑질'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던 백화점 약관이 대폭 개정된다. 약관 개정으로 백화점이 입점업체의 매장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거나 종업원 교체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의 적용을 받는 전국 13개 백화점업체와 입점업체 간 계약 체결 시 사용되는 불공정약관 35개 조항을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 3위 네파…하청 대금 안주다 적발 국내 아웃도어 업계 3위인 네파가 하도급 대금 등을 상습적으로 주지 않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아웃도어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 한 뒤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네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공시 매출 자료에 따르면 네파는 2014년 국내 아웃도어 관련 국내 업체 가운데 매출 3위에 올랐다.... 시장 1위 지위 남용, 대리점에 '갑질' 플리어시스테코리아 제재 열화상카메라 1위 업체인 플리어시스템코리아가 대리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3일 공정위는 대리점의 거래상대방을 제한한 플리어시스템코리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는 열에너지를 적외선 파장으로 검출해 온도분포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장비로 산업용과 의료용 등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