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양강댐 수문공사 입찰 담합…삼성중공업 등 3개 업체 적발 소양강댐 수문공사 입찰과정에서 낙찰을 둘러싸고 사전에 담합한 삼성중공업 등 3개 건설사가 당국에 적발됐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소양강댐 선택취수 강재설비 제작설치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삼성중공업과 현대스틸산업, 금전기업에 과징금 8억3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공사는 소양강댐의 물을 선택... 골판지 원지 가격 담합…12개사에 과징금 1180억원 '철퇴' 가격을 담합해 골판지 시장을 좌지우지 했던 제지사들이 결국 당국에 적발됐다. 제지사들은 일명 짬짜미(담합)를 통해 5년동안 9차례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골판지 상자의 주재료인 골판지 원지 가격을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동안 담합해온 제지업체들에 118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담합에 가담한 12개 업체는 모두 검찰... 대기업 계열사 40% 이상이 공시 위반…롯데 가장 많아 지난해 주요 대기업 계열사의 40% 이상이 공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가운데 공시 의무를 가장 많이 어긴 곳은 롯데그룹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2015년 기업집단현황 공시 및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이행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해 60개 대기업 소속 397개 계열사 가운데 43.3%인 172개사가 모두 413건의 공시 의무를 위반했다. 공... '자리 옮겨라' '직원 바꿔라'…백화점 갑질 약관 개정 명령 입점업체들을 상대로 이른바 '갑질'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던 백화점 약관이 대폭 개정된다. 약관 개정으로 백화점이 입점업체의 매장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거나 종업원 교체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의 적용을 받는 전국 13개 백화점업체와 입점업체 간 계약 체결 시 사용되는 불공정약관 35개 조항을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