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월 청년 실업률 12.5%…1999년 이후 '최고' 청년 실업률이 12%를 넘어서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청년(15~29세) 실업률은 12.5%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1999년 4주 단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치다. 청년 고용률도 41.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청년 취업자 수가 391만6000명으로 1만8000명 증가한 영향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1... "한은, 저성장·저물가에 통화정책 대응 늦어" 한국은행이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통화정책 대응을 잘했지만, 2011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저물가 국면에서는 대응이 다소 늦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중앙은행이 상정하고 있는 실질균형금리가 낮아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함께 나왔다. 9일 LG경제연구원의 '통화정책, 저성장 추세 반영 ... 일본 전범기업, "한일협정으로 근로정신대 책임 소멸"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군수기업인 후지코시에 두번째 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이 9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법정에서 후지코시 측은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청구권이 소멸됐다"며 배상 책임을 부정했다. 후지코시는 태평양전쟁 당시 10대 초반의 한국인 소녀 1000여명을 일본의 도야마 공장 등에 강제로 끌고가 노동을 시킨 ... 일본 롯데 임시주총서 신동빈 승리…신동주는 '불복'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요구한 현 경영진 해임안이 주주 과반 이상의 의결로 부결되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주총 결과에 불복하고, 오는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같은 안건을 다시 상정하기 위해 주주 제안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신 전 부회장은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