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장중 2천선 회복…안도랠리 기대 확산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발 훈풍에 힘입어 17일 장 중 2000선을 회복했다. 증권가는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던 FOMC 이벤트가 기대치를 충족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당분간 안도랠리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2000선 이상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09포인트(0.66%) 오른 1987.9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1980선을 회... 건설업계, 해외항만 개발 틈새시장 주목 해외항만 개발사업이 건설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빗장을 연 이란을 비롯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항만 개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등 정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서면서 건설사들의 최대 고민인 파이낸싱에 대한 문제도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컨설... 종심제 시행으로 임금체불 개선 효과 있을까 국내 공공공사 시장에서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는 이 제도는 지난달 조달청에 이어 이달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도 본격 시행되고 있다. 종심제는 낙찰자 선정 시 가격점수 이외에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수를 얻은 입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덤핑낙찰, 부실... 건설업, '죽음의 사업장' 오명 왜 못 벗나 건설업계가 '죽음의 사업장'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률은 여전히 가장 높다. 비용절감을 위한 공기단축 압박과 부실한 안전관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 등이 어우러져 중대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9일 발표한 ‘2015년도 산업재해 발생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해 건설업에서 발생한 산업재... 올해 해외수주, 플랜트 지고 토목 뜬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건설사 수주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수주 1번지 중동에서 발주하는 석유화학플랜트가 주를 이뤘지만, 유가 하락으로 중동 국가들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면서 해외수주 주력 분야가 플랜트에서 토목공사로 옮겨가는 추세다. 9일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국내 건설사의 토목 공사 수주액은 21억1752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