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파괴 검사 입찰 '나눠먹기'…업체 2곳 적발 액화천연가스(LNG)탱크 비파괴검사 용역 입찰을 나눠먹기 한 업체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LNG탱크 비파괴검사 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등을 합의한 디섹과 삼영검사엔지니어링에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6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두 업체는 2011년 평택 1, 7호기와 인천 18호기 LNG탱크 비파괴검사 용역 입찰에 ... 외국계 업체 막으려 독점으로 얼룩진 여수·광양항 예선업계 여수·광양항 선박 예선사 11개 업체가 요금 인하를 막기 위해 외국계 업체와의 거래를 거부하기로 합의 했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여수·광양항 예선사 11곳에 대해 독점거래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4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항만에 접근이 어려운 중대형 선박을 끌거나 밀어 주는 선박을 예인선이라 하고, 이들 예인선... 억지 가득했던 아파트 옵션계약…대폭 개정된다 #지난해 9월 A씨는 아파트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며칠 뒤 옵션상품(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 및 중문)의 계약도 이뤄졌다. 2개월 정도 뒤 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업자에게 옵션 계약의 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이미 공사 예산이 확정돼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아파트 입주까지는 아직 2년여가 남아 있었다. 앞으로는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함께 계약... 외환스왑 거래 입찰 담합…외국계 은행 첫 적발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도이치은행이 외환스왑 관련 입찰에서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제재를 받았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외환스왑 비딩(입찰)에서 서로 밀어주기를 통해 번갈아 수주하기로 합의하고 실행한 두 은행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외환스왑이란 고객과 은행이 현물환율에 따라 원화와 달러화를 서로 교환한 뒤 일정 기간 이후 최... 소양강댐 수문공사 입찰 담합…삼성중공업 등 3개 업체 적발 소양강댐 수문공사 입찰과정에서 낙찰을 둘러싸고 사전에 담합한 삼성중공업 등 3개 건설사가 당국에 적발됐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소양강댐 선택취수 강재설비 제작설치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삼성중공업과 현대스틸산업, 금전기업에 과징금 8억3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공사는 소양강댐의 물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