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은행 노사, 성과주의 도입 '평행선' 개인별 성과제 확대 도입을 두고 기업은행(024110) 노사 간 대립이 끝을 알 수 없는 평행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관련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신속한 성과제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었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사는 현재까지 성과제 도입과 관련한 공동 TF 구성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앞서 ... 당국 성과주의 인센티브 방안에도 노조 '시큰둥' 금융당국이 성과주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안을 내놨지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여전히 시큰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노사 간 임금 체계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월권행위라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금융노조는 이번에 제시된 인센티브 방안은 이전부터 나오던 얘기를 묶어놓은 것에 불과하다며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성과주의 도입, 금융노조-당국 갈등 첨예화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성과주의 확대에 대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금융노조는 추후 성과주의에 대한 정부와의 논의를 일절 중단하고 투쟁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반면 당국은 성과주의 도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노조와의 대화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앞에... 임종룡 "성과주의 도입해 금융개혁 체감도 높이겠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성과주의 도입 등을 통해 금융개혁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 12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16년 주요 금융개혁 과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자본시장 4인, 핀테크 4인, 정책금융 2인 금융문화혁신 2인 등 총 12명의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