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래대금 계좌이체로 받아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대금을 은행계좌로 받는 경우에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수임료를 은행계좌로 받은 뒤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혐의로 과태료를 처분받은 변호사 민모씨가 낸 조세범처벌법 위반 이의 신청에 대해 과태료처분을 취소결정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 ... 대법 "ELS 만기 직전 주식 대량 매도한 도이치 은행…시세조종" 대법원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만기일 직전 기초 자산을 대량 매도한 도이치 은행의 행위를 시세조종 행위로 규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상환금을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4일 한국투자증권의 ELS 상품에 투자한 김모씨 등 26명이 "시세조종 행위로 인한 손해액 18억15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도이치 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 대법 "규정 못 갖춘 난민 신청 불허는 적법" 규정에 해당하지 않아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한 30대 방글라데시인 남성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방글라데시인 C(38)씨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난민인정불허처분취소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C씨가 ... '신격호 부의금' 조카들 소송, 장남 최종 승소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숨진 여동생 앞으로 보낸 부의금에 대한 조카들의 법적 분쟁에서 장남이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신 총괄회장의 조카 서모(54)씨가 자신의 큰오빠를 상대로 낸 부의금반환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 2005년 자신의 어머니가 사망할 당시 신 총괄회장이 부의금... "성적 수치심 유발한 편지 출입문 끼운 것은 무죄"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내용의 편지를 상대방의 출입문에 끼워 넣는 행위를 성폭력처벌법으로 처벌하는 것은 위법이란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기소된 이모(4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