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크루이프의 교훈을 생각한다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요한 크루이프가 세상을 떠난 날, 한국의 여당 대표가 당사에서 사라졌다. 설마설마 했는데 영도다리에 나타나 바람을 맞고 있었다. ‘옥새투쟁’인지 ‘옥쇄투쟁’인지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번에야 말로 호언장담을 지키나 했다. 갖은 모욕을 당하고 쫓겨난 동지를 위해 마음먹고 대차게 싸우나 했지만, 결국 또 ‘30시간의 법칙’은 무너지지 않았다. ... 김무성 "당무 복귀하지만 무공천 입장 변함없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를 소집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을 등 5개 지역구에 무공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부산 자갈치시장 내 한 식당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한 후 “내일(25일) 오전 중으로 서울에 올라가서 당사 대표 방에 가 업무만 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공천장에 도장... 김무성 "잘못된 공천 바로잡아야 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서울 은평을·송파을, 대구 동갑·동을·달성 등 (공천 결정이) 보류된 5곳에 대해 의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위해 지금부터 후보 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원회를 안 열고, 의결이 보류된 5곳은 무공천 지역으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공천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