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글로벌 은행 실적 악화…저성장·저유가 탓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맥을 못 추고 있다. 저성장과 저금리, 저유가로 인해 유럽계 은행 중심으로 손실이 확대되면서 올해 전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영국 런던의 금융지구 카나리워프에 위치한 글로벌투자은행의 모습. 사진/로이터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나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의 회계연도 1분기(11~1월) 순이익은 17억...  제조업 경기 부진 지속…세계 경제 '한파주의보' 글로벌 제조업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경기 둔화, 유가 하락, 달러 강세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맞물린 탓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찍지 않았다면서 향후 전망도 어둡다고 지적한다.미국·유로존·일본 2월 제조업 경기 일제히 '먹구름' 사진/뉴시스지난 2월 미국과 유로존, 그리고 일본까지 제조업 지표들이 모두 악화됐다. 22일(현지시간) 마르키트는 ... 중국 12월 수출, 경기 우려 키우나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곧 발표될 12월 중국의 무역 수지가 이러한 우려감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로이터로이터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오는 13일 발표될 중국의 12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전월 수치인 6.8% 감소보다도 감소폭이 커진 것이다. 수입 역시 11월의 8.7% 감소에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