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케아 상륙 1년3개월…"메기효과" vs. "상권붕괴" 이케아가 국내에 상륙한 지 1년3개월이 지났다. 우여곡절 끝에 1호점을 열었지만 이케아 효과에 대한 시각차는 여전하다. 가구공룡 이케아의 진출이 국내 업계에 긴장감을 주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지역 상권을 파괴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014년 12월18일 이케아 광명점 개장 당일 매장을 들어가기 위해 사람들이 줄지... (현장속으로)이케아 2호점 삽 뜬다…주민반발·지역상생 '난제' 지난 29일 기자가 찾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 있는 한켠 부지에 공사장 주변과 외부를 차단하는 가림막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공사장 입구 쪽에는 포크레인이 진입로를 만들고 있었다. 공사장에서 만난 인부는 “이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했다. 이케아 2호점이 들어설 부지(부지면적 5만1000㎡, 연면적 16만4000㎡)로, 내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