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로스쿨 입시 실태, 전면 재조사 해야 윤다혜 사회부 기자소문으로만 떠돌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현대판 음서제'가 사실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전국 25개 로스쿨의 최근 3년간 입학전형 실태 조사를 밝힌 결과 24명이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을 기재했다. 이 중 8명은 신상을 적지 말라는 로스쿨의 신입생 전형요강을 무시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하지만 교육부는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정성... 로스쿨 부정입학 24건 적발···'솜방망이 조치' 논란 불가피 교육부가 최근 3년간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대상으로 입학전형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대법관 등 전·현직 고위 법조인의 자녀를 포함해 총 24건의 입학 비리 사례가 적발됐다. 그러나 교육부는 자기소개서에 부모 스펙을 기재했다는 것만으로 합격 여부와의 인과 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입학취소 등 조치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학생이... 다음주 '로스쿨 전수조사' 결과 발표…후폭풍 거셀 듯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불공정 입학 의혹 논란으로 교육부가 다음 주 중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 예정인 가운데 법조계와 로스쿨, 수험가가 벌써부터 들끓고 있다. 핵심 쟁점은 교육부가 어느 범위까지 조사결과를 공개할 지 여부다. 앞서 로스쿨협의회는 "자기소개서 같은 입학 서류에 '아버지가 고위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는 걸 배웠다'는 식으로 부모의 직업과 신분을 알 수 있는 내... (피플)"교육부야 말로 정권에 편향돼서는 안 됩니다" “교육부야말로 진정한 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권에서 독립되고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박옥주 ‘416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교육부가 밝힌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 활용 금지’ 방침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416교과서는 ‘세월호 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초중... 한양대 등 4개 대학, 브릿지 사업 '매우 우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사업'에 참여한 20개 대학 가운데 한양대·서강대·전남대·연세대 등 4개 대학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들 사업단에 사업비의 4.8%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7일 브릿지 사업에 참여한 20개 대학의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차평가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년간의 사업기간 중 최초 1차년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