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전, 효성 부정당 행위 묵인" 한국전력(015760)(KEPCO)이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004800)'의 부정당행위를 묵인하고 막대한 이익을 제공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소속 민주당 김재균 의원은 한전 국정감사에서 "효성이 한전으로부터 수주한 570억원규모의 철탑공사를 발주기관인 한전의 승인없이 불법으로 하도급했다"며 "두기업간 사전 묵인 등의 담합이 없이 있을 수 없다"고...  "시중銀, 가산금리 뻥튀기 심하다" 시중은행들이 대출을 해줄 때 과도한 가산금리를 적용하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민주당) 의원은 12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7월 현재 국내 7개 시중은행들의 가계자금 대출 평균가산금리는 2.82~4.34% 수준"이라며 "은행들이 부가적인 가산금리를 통해 수천억원 이상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이 공개한 ...  한전, 2조 적자에도 8566억 성과금 잔치 한국전력(KEPCO)이 2조원이 넘는 누적적자에도 직원들에게 총 8600억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방만경영을 지속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12일 한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조원이 넘는 누적적자에도 같은 기간동안 직원들의 성과보상금으로 8566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1조5568...  금융위 "우리금융, 쌍용건설 매각 추진"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와 쌍용건설 등 정부가 소유한 기업들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09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시장상황을 고려해 매각이 준비된 금융회사와 기업을 순차적으로 매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지분에 대한 블록세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산관리공사(캠코) 역시 쌍...  정무위, 우리銀 투자손실..'예보 책임론' 쏟아내 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파생상품 투자손실과 관련해 '예금보험공사 책임론'이 쏟아졌다.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예보가 직무를 유기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이날 "예보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점검할 책임이 있다"며 "황영기 전 행장은 공적자금을 받은 은행의 경영자로서 안전성을 염두에 뒀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