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 LG디스플레이 가격담합 조사 착수 유럽연합(EU)이 우리나라의 LG디스플레이와 네덜란드의 로열필립스 등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담합 협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LG디스플레이와 로열필립스를 비롯한 다수의 LCD 패널 공급업체들에게 '이의 성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EC는 휴대폰과 TV, 컴퓨터와 디지털 시계 등 LCD가 주요 소재로 쓰이는 ... 삼성전자 好실적, 증시전반엔 '부담'(?) 삼성전자(005930)가 전분기에 이어 또 한 차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호실적을 예고,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어닝 랠리 재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주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지난3월 1000선 안팎에서 40%가량 수직 상승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6일 개장 직전 2분기 영업이익이 2조2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 수... '어닝 서프라이즈', 단순한 착시현상? 최근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져 주식시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도 실제로 '서프라이즈'가 아닌 경우도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2월까지 경기침체 여파로 애널리스트들이 기업들의 시장예상치를 생각보다 낮춰 잡아 상대적으로 기업실적이 두드러져 보이는 '착시 현상'... '피의 월요일'..美·유럽 감원 하룻새 7만여명 우리나라에서는 설 연휴였던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에는 거센 감원 바람이 불어닥쳤다. '피의 월요일'로 불린 이날 주요기업들이 잇따라 인원감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과 유럽 지역의 이날 감원 규모는 7만명을 넘어섰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은 이날 미시간과 오하이오 조립공장에서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북미 9개 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