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력감축·자산매각·시설축소 등 빅3 구조조정 윤곽…희의론도 '솔솔' 인력감축·자산매각·시설축소 등을 골자로 한 조선 빅3의 구조조정안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조선업계는 '구조조정 2막'에 접어들게 됐다. 정부의 압박에 떠밀려 속도전으로 진행되는 구조조정 방향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조선업종 노조연대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조선산업 발전과 구조조정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이보라 기자 22일 조선 및 금융업계에 따... "조선업 구조조정은 살리려는게 아니라 죽이려는 것" 조선업종 노조연대(조선노연)가 정부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정부가 조선업을 정치적이고 재무적인 관점이 아닌 육성산업으로 바라보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업종 노조연대(조선노연)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사진/이보라 기자 조선노연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전가... 현대중공업,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에 '뒤숭숭' 현대중공업(009540)이 희망퇴직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보유자산 매각설이 끊임없이 나돌면서 회사분위기가 뒤숭숭한 모습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구조조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였던 희망퇴직 신청 및 접수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5일 ... 한진해운·현대상선, 운임하락 직격탄 1분기 나란히 '적자' 자율협약 중인 현대상선(011200)과 한진해운(117930)이 올해 1분기 나란히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각각 1157억원, 162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진해운은 전년에 비해 적자전환했고, 현대상선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한진해운은 1분기 1조480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5% 감소한 수치다. 선박처분 손실 및 이자비용 등으로 인해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