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타 폭발' 김현수, 3안타 경기 펼치며 타율 0.438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처음으로 2루타 두 방을 날리며 그간 목말랐던 장타 맛을 봤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 한 경기 2루타 두 개를 친 김현수는 생애 처음으로 빅리그서... '8연승' 두산, 투타 조화로 빈틈없는 질주 지난해 한국 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두산 베어스가 올해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넥센, KIA, 롯데를 차례로 꺾으면서 8연승을 행진을 펼치는 중이다. 마운드와 타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혔다. 두산은 올 시즌 개막 후 줄곧 1위(29승·1무·11패)를 내달리면서 승률 0.725까지 찍었다. 2위 NC(21승·1무·17패)와는 무려 ... 두산·NC·SK, 선발 야구로 '3강 구축' 올 시즌 프로야구 초반 돌풍의 키워드로 '선발 야구'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3강'을 형성 중인 두산(1위·25승1무11패), NC(2위·19승1무15패), SK(3위·21승17패)는 모두 단단한 선발진을 앞세우고 있다. 이들의 팀 순위는 10개 구단 선발 투수의 승수 순위와 직결된다. 3팀은 선발 승수에서 다른 팀을 압도한다. 두산이 37경기에서 25개의 선발승을 따내 10개 구단 중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