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월별 통안증권 발행 예고…내달 16조 발행 한국은행이 시중 유동성 조절을 위해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의 월별 발행계획을 미리 공표하기로 했다. 다음달에는 총 16조원 규모의 통안증권을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26일 공개시장운영의 투명성과 시장 참가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안증권 발행 일정과 규모 등을 공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통안증권 발행정보를 건별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 기업 구조조정 여파에 소비심리도 '꽁꽁' 조선·해운 등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됐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특히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취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 지수도 7년2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1분기 가계부채 1224조 '사상 최대' 올 1분기 국내 가계부채가 20조원 이상 늘면서 1224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 2월부터 시중은행의 대출심사가 강화되면서 저신용·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고금리인 비은행권 대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중 가계신용 잔액(잠정치)'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223조6706억원으로 전분기보... 순국제투자 사상 첫 2000억 돌파…외채건전성도 개선 우리나라의 대외투자에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뺀 순국제투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또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11년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외채건전성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3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투자(금융자산) 잔액은 1조1674억달러... 이주열 "GDP 통계 신뢰 떨어져…새 지표로 한계점 보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디지털 경제의 확대로 국내총생산(GDP) 통계의 신뢰도가 떨어졌음을 지적하면서 새 지표 개발로 한계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25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GDP의 신뢰성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며 "한은은 앞으로 GDP 통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부단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