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조조정 여파에 기업 체감경기도 '주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기업 체감경기가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면서 조선업 경기가 크게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의 5월 BSI는 71로 전월과 동일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 한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 만든다 한국은행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기념 지폐(은행권)를 만든다. 29일 한국은행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은행권(지폐)을 발행하기로 했다. 그 동안 기념 주화는 여러차례 발행됐지만 기념 지폐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앞서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밝힌 데 ... 미국 노동부 "버라이즌 파업으로 5월 고용 지표 급감" 미국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의 노동자 파업으로 이번달 고용 지표가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고용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에 영향을 준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버라이즌의 노동자 파업으로 이번달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지표가 최소 3만5000개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파업에 참가한 버라이즌 노... 한은, 월별 통안증권 발행 예고…내달 16조 발행 한국은행이 시중 유동성 조절을 위해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의 월별 발행계획을 미리 공표하기로 했다. 다음달에는 총 16조원 규모의 통안증권을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26일 공개시장운영의 투명성과 시장 참가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안증권 발행 일정과 규모 등을 공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통안증권 발행정보를 건별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 기업 구조조정 여파에 소비심리도 '꽁꽁' 조선·해운 등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됐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특히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취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 지수도 7년2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