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 세계 첫 수소차 개발했지만…정책·인프라 구축은 '만만디' 매연과 미세머지 배출이라는 내연기관의 한계를 넘어서야 하는 과도기를 맞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전기차(EV)와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앞다퉈 개발하면서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불붙기 시작한 전기차에 비해 수소차는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준 1억원에 가까운 차량 가격은 물론 충전인프라 미비와 관련 정책 부재는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 현대차·토요타, 수소차-전기차 투트랙 물밑 전쟁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자고 일어나면 변화할 정도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토요타는 급부상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는 물론, 차세대를 이끌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차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계시장 공략을 노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브리드분야 오랜 노하우를 축적해온 토요타와 본격적 전기차 출시를 시작한... 하이브리드카 점유율 상승에 미소짓는 토요타 유럽산 디젤 세단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오던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차량 주가 상승에 미소짓고 있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파문에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 절대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종은 1394대로 전체 1만7845대 가운데 7.8%의 비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