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분기 실질GDP 0.5% 성장에 그쳐…국민총소득 3.4% 늘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에 그쳤다. 지속되는 수출 부진에 소비와 투자마저 급감했다. 다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3.4% 늘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GDP 성장률 잠정치는 0.5%로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0.4%)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GDP는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 경상수지 33.7억달러 흑자…2년3개월 만에 '최저' 지난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0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지만, 흑자 규모가 대폭 줄었다. 수출 부진의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3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50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지만, 흑자 규모는 2013년 2월(24억7000만달러) 이후 2년3개월 만에 대폭 줄었... "덩치 커진 금융산업, 실물경제 성장 위해 연계구조 개선해야" 국내 금융산업이 덩치는 커졌지만 금융서비스를 통해 실물부문에 생산을 유발하는 전방연쇄효과는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물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금융서비스의 산업간 효율적인 배분과 서비스업의 자체 경쟁력 향상 등에 주력해 실물부문으로의 생산파급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31일 김경섭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비은행분석팀 과장은 '국내 ... 1분기 비은행 산업대출 증가폭 사상최대 올 1분기 저축은행, 신협 등 소위 '제2금융'으로 불리는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기업에 빌려준 자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 기업의 산업대출이 크게 늘면서 잔액 규모도 96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조선·해운업 등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부실채권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 은행이 가계에 이어 기업에 대한 대출 심사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1분기 '해외채권' 인기에 외화증권투자 잔액 역대 최고 1분기 우리나라의 보험, 증권,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해외채권 투자 규모가 58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저금리 기조에 국내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들이 해외 투자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3월말 우리나라 주요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