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송영길·추미애·김부겸·김진표…몸 푸는 더민주 당권주자들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오는 8월27일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차기 당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더민주의 전대에서 뽑힐 새 지도부는 무엇보다 내년 대선후보 경선을 관리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당권주자는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송영길 의원이다. 송 의원은 호남 연고에 계파색이 강하지 않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 추미애 "현 비대위 유지는 호남 포기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일 “조속히 전당대회를 개최해 지지자들의 이탈을 막고 무너진 호남 민심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당은 야당 사상 처음으로 제1당이 된 화려한 승리라며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60년 전통을 가진 더민주의 심장인 호남에서 대참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의원의 이날 발언은 적어... (피플)추미애 "통합이 정치의 원천, 지지자들 뜻 헤아려야" 최초 수도권 선출직 4선 여성 의원, 판사 출신 최초의 여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57) 최고위원은 누구보다 '최초'라는 말이 여러번 붙는다. 지난 1996년 총선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을 때에는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차세대 지도자'로 꼽혔다. 유세단장으로 정권 교체의 중심에 서서 '추다르크'라는 별명도 얻었다. 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