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국회의장직 포기…이젠 상임위 배분 협상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새누리당의 국회의장 요구 철회로 한 고비를 넘었다. 이제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겨루는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직을) 야당에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당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인 서청원 의원이 앞서 열린 한 행사 축사에서 국회의장 불출마를 선언... (오늘의 이슈)국회 원구성 마무리 ◇19대 하반기 국회 원구성 마무리 국회가 24일 본회의를 열고 19대 하반기 국회 원구성을 확정한다. 이날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장이 선출되고, 국정감사 분리 실시를 위한 규칙도 개정될 예정이다. 하반기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졌던 신임 국무위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당장 지난 5일 지명된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를 시작... 새누리, 국회의장 '중재 오찬'도 불참..'원구성' 협상 완강 여야가 국회 원구성을 둘러싸고 지난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중재를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이 마련한 오찬 회담에 불참하며 완강한 입장을 보였다. 정 의장은 새누리당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법에 따라 의장 선출 후 현재는 당적을 상실한 상태다. 정 의장은 21일 국회 부의장들과 여야 대표·원내대표·5선 이상 중진을 국회 별관에 위치한 사랑재로 초청해... "원구성도, 세월호 국조도"..여야 평행선 지속 상반기 국정감사에 대한 여야의 이견으로 19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 합의가 17일 또 다시 불발됐다. 국회의장이 직접 중재안을 제시하며 설득에 나섰지만 새누리당은 완강한 태도를 고수했다. 당초 '23일 국정감사 실시'를 주장했던 새누리당은 입장을 바꿔, 날짜는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신 국정감사 전 관련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사항을 꺼내들었다. 정... 여야, 원구성 의견 접근..국감시기 이견으로 합의는 불발 여야가 원구성에 대해 의견 일치를 봤다. 그러나 국정감사 일정에 대한 이견으로 잠정 타결에는 실패했다.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날 앞서 진행된 여야 원내지도부 협상 결과를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된 양당 원내지도부 회담에서 그동안 쟁점이 돼 온 ▲예산결산위원회 상설화 ▲정보위원회 상설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