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옥시 허위 보고서' 서울대 교수 "엄격한 관리기준 지키지 못했다" "학자로서 엄격한 관리기준을 지켜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 더욱더 죄송하다"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유리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조모(57) 교수가 10일 열린 첫 재판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신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남성민) 심리로 이날 진행된 1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교수의 변호인은 "조 교수가 엄밀하지... 검찰, 존 리 전 옥시 대표 재조사…영장 청구 방침 존 리(4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가 약 2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7일 오전부터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에 관한 최종 의사결정권자였던 리 전 대표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리 전 대표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하면서 원료의 유해성을 알고 있었는지, 이를 알고도 제품 ... 서울변회 "옥시로 끝날 일 아냐…국가책임도 규명해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7일 성명을 통해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요구한다"며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해 국가책임을 규명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변회는 "2001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가습기 살균제가 본격 출시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환경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가습기 ... 검찰, 옥시 '증거은닉 정황' 추가 파악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은닉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최근 3개 외국계 업체가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 흡입 독성실험한 결과를 옥시로부터 제출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옥시는 지난 2012년 초 미국 업체 3곳, 인도... 검찰,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 소환 조사 이승한(70) 전 홈플러스 회장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3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전 회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홈플러스 대표이사로 근무했던 이 전 회장은 당시 PB(Private Brand) 상품인 '가습기 청정제' 출시를 최종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