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형마트 끝없는 추락 막아라 지난달 대형마트의 실적이 시원찮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파동으로 내수가 얼어붙기 시작했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더 낮은 매출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이마트(139480)의 지난달 총매출액은 1조108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역신장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제외한 오프라인 할인점의 실적(9321억원)도 지난해(... 주인바뀐 홈플러스의 '갑질'…협의없이 수수료 일방 인상 올 초 MBK(159910)파트너스에 매각된 홈플러스가 각종 갑질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각 점포별 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일괄적인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는가 하면 매장규모 축소 등 일방적인 리뉴얼 지시를 내려 입점업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에 141개의 점포를 보유한 홈플러스는 최근 각 점포에 입점된 매장들에게 수수료율을 1%p씩 인상하겠다고 통보... 홈플러스의 '이중 갑질'에 입점업체들 피눈물 #. 홈플러스 수도권 점포에 입점한 패션·뷰티 브랜드 매장의 점주 A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올 초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홈플러스가 올해 6월로 예정된 임대 재계약을 앞두고 수수료율 1%p 인상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단 한차례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내려온 ‘통보’였다. 전체 매출 중 25% 가량을 홈플러스에 수수료로 지급하고 있는 이 매장은 남은 75%를 브랜드 본사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