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마감)영국 증시 선방 3%↓… 독·프 6~7% 급락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2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휘청였다. 당사국인 영국 증시는 하락폭이 예상보다 적었으나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급락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결정된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04.10포인트(3.22%) 떨어진 6134.00에 장을 마쳤다. 장 중 브렉시트 충격에 9% 가까이 떨어졌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폭이 ... 미 연준 "통화스와프 가동 준비됐다"… 브렉시트 쇼크 최소화 취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인해 금융 시장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달러 유동성 공급을 시사했다. 연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금융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국제 금융시장의 압박을 풀기 위해 필요하다면 다른 중앙은행들과의 통화스와프를 이용해 달러 유동성을 공급할 준... (뉴욕개장)'브렉시트 쇼크'… 다우 2.2%↓, S&P 2%↓, 나스닥 3.9%↓ '브렉시트 쇼크'(영국의 유럽연합 탙퇴)가 뉴욕증시를 휘감았다. 24일(현지시간)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92.20포인트(2.18%) 급락한 1만7618.87을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는 41.64포인트(1.97%) 후퇴한 2071.68로 장을 시작했다. 나스닥 지수는 190.48포인트(3.88%) 하락한 4719.56을 나타냈다. ... 브렉시트 충격파…건설업, 해외수주 타격 우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국내 건설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수주 감소는 물론 불안심리가 가중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탈퇴는 51.9%(1741만742표), 잔류는 48.1%(1614만1241표)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됐다. 이로써 영국은 EU를 떠난 첫 국가가 ... “브렉시트 현실화,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교보증권 교보증권(030610)은 24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되며, 최대 피해자는 영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브렉시트의 현실화로 파운드화, 금리, 주가 등이 일제히 약세로 전환됐다”며 “엔/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99엔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강세로 전환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