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연금 관리부실로 5년간 810억 잘못지급 국민연금공단의 관리 소홀로 지난 5년간 810억원의 국민연금이 잘못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은 공단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관리소홀로 잘못 지급된 국민연금 부당이득금이 811억2700만원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회수되지 못한 연금액도 137억3200만원에 달했다. ... 국민연금 "효성주식 매입, 기본 방침 따른 것" 최근 국민연금이 지난해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 주식을 집중 매수했다가 157억원의 손실을 본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복지부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19일 "국민연금이 지난 11월 효성 주식을 판 이유가 주가 방어를 위한 것이었다는 언론 보도내용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주가 방어를 위해서라면 주식을 매집하지 왜 팔겠느냐"고 항변했다. ... 국민연금 납부부담 커진다 매년 고정된 국민연금 납부 상·하한액이 앞으로 임금상승률과 연동돼 조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 후 다음달 말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최근 3년간 전체 가입자의 월평균소득액을 기준으로 매년 국민연금 납부 상·하한액이 오르내리게 된다. 그... 내년 4인가족 최저생계비 월 136만원 내년 4인 가족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2.75% 오른 136만3091원으로 결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중앙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반영, 오는 2010년 최저생계비를 올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생계비는 ▲ 1인 가구 50만4344원 ▲ 2인 가구 85만8747원 ▲ 3인 가구 111만919원 ▲ 4인 가구 136만3091원 ▲ 5인 가구 161... 정부,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1709억 추가 투입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09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 대비 대응방안'을 논의, 발표했다. 정부는 가을철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충분한 물량의 항바이러스제와 백신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250만명 분 추가 항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