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담합으로 6563억 이익…PHC 파일업체 임원 대거 기소 수년 동안 공공기관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PHC·Prestressed High-strength Concrete pile) 제조업체 대표와 임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이준식)는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자 PHC 파일 생산업체 S사 대표이사 이모(61)씨 등 5명을 입찰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 검찰,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횡령 혐의' 추가 기소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이 회장을 추가로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0회에 걸쳐 일광공영 회사 자금 총 110억원 상당을 다른 횡령 사건의 피해변제금... 5조원대 사기 주범 조희팔 사망 결론…'공소권 없음' 처분 총 5조원 규모의 금융 다단계 사기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생존 의혹이 제기된 주범 조희팔에 대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대구지검(검사장 전현준)은 조희팔의 생존 여부와 관련해 제기됐던 각종 의혹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와 확인 작업 결과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해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희팔 사망 당시 함께 있었던 내연녀 김... 검찰, '교비 횡령' 외국인학교 운영자 부부 불구속 기소 외국인학교를 불법으로 운영하면서 교비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사장과 회계 책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강지식)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C외국인학교의 실제 운영자 박모(57)씨와 그의 부인 김모(58·여)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정규 C외국인학교를 위탁... 대법 "기소 사실 모르는 피고인 불출석…다시 재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이 기소된 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고가 내려져 재판을 다시 받으라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라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유모(8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춘천지법 본원 합의부에 돌려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유씨가 책임을 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