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국 26년만의 여성 총리 취임… 화합과 통합 강조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만의 여성 총리인 테리사 메이가 13일(현지시간) 제76대 영국 총리가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이날 오후 런던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알현하고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이후 총리관저(다우닝가 10번지)로 이동해 발표한 성명에서 메이 총리는 "화합의 정신으로 모두를 위한 국가를 이끌고 사회적 불의에 맞서겠다"...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에 하락… WTI 4.4% ↓ 국제 유가가 과잉 공급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보다 2.05달러(4.4%) 내린 배럴당 44.75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등유와 연료유를 포함한 유출유의 비축량이 한 주 전보다 410만배럴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6개월래 가장 큰 증가폭이다. 원유 비축량... 연준 베이지북 "브렉시트 일부 지역 경제에 영향 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충격이 미국의 일부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는 보통 수준의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연방준비은행이 관할하는 최소 3개 지역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달라스 지역은 향후 경제 전망이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대... 스코틀랜드 수반 "영국 새 총리, 스코틀랜드의 EU 잔류 선택 보장하라"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니콜라 스터전 수반이 13일(현지시간) 영국의 새로운 총리로 선출된 테리사 메이에게 스코틀랜드의 유럽연합(EU) 잔류 선택권을 보장하라고 요청했다. 스터전 수반은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메이 총리가 영국의 EU 탈퇴 협상 과정에 스코틀랜드를 포함시키기를 원한다"며 "EU 잔류를 위한 여러 방안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니콜라 스터전 스... (뉴욕개장)나흘 연속 랠리 출발… 신기록 경신 중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나흘 연속 상승세로 출발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계속 경신할 기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4.24포인트(0.19%) 오른 1만8381.91을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9%, 0.26% 뛰며 장을 시작했다. 미국 증시의 랠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의 완화와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