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野, KBS사태로 靑 압박..야권 무용론도 만만찮아 청와대를 향한 야당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8일 김시곤 전 KBS보도국장의 KBS 기자총회 폭로 등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정권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있는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고 사장 선임 절차를 바꿔야 하며 KBS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무거운 결단이 이어져야... 野 법사위원 "적폐 해소는 靑 비서실부터" 국회 법사위 소속 야당 위원들이 청와대에 우병우 민정비서관 내정자 임명 철회와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의 검찰 복귀에 대한 명확한 의사 표명을 요구했다. 법사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15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잘못된 적폐의 해소는 청와대 비서실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우 내정자는 2009년 대검 중수부 1과장 근무 당시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며 노 ... 野 "靑, 우병우 민정비서관 내정 즉시 철회하라" 새정치민주연합이 12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내정된 우병우 전 대검 수사기획관의 임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후 첫 원내대표단 대책회의를 열고 "현직 검사의 청와대 파견은 권력과 검찰 유착의 핵심 사슬"이라며 "청와대가 국민의 분노를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아닌지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