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광공업생산 10개월만에 증가세 경기가 본격 회복세를 보이면서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재정 조기집행 영향이 약해지면서 소비와 투자는 전월대비 감소세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0.7% 늘어나 10개월만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공업 생산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9월 6.3% 증가... 상반기 설비투자 '최악'..전년동기比 10조↓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설비투자 규모가 9년전 수준으로 뒷걸음질쳤다. 연간으로도 설비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5년 기준년으로 작성된 올 상반기 실질 설비투자액은 37조70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조2657억원에 비해 9조5584억원(20.2%) 감소했다. 상반기 기... 산업생산 6개월 연속 증가 6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5.7% 증가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와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우리 경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2% 감소했으나 지난 5월의 9.0% 감소에서 감소폭이 크게 둔화된 것... 윤증현 "민간기업, 설비투자 나서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민간부문, 특히 완성차 업계에서 정부노력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17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설비투자 감소에도 지난 상반기 동안은 정부 재정 투입을 통해 버텨왔지만 하반기부터는 더 이상의 재정 투입은 어렵다"며 하반기 민간기업들의 투자를 촉구했다. 그는 특히 "자... 재정부 "경기 여전히 부진..확장정책 유지" 정부가 현재 경기 상태는 여전히 부진해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보고서에서 "금융시장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지표는 회복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는 아직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5월중 광공업 생산은 전달기준으로 다섯달 째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