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선수들기·리프팅 빔 설치 성공…9월 인양 목표 세월호 인양의 핵심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이 처음 시도한 지 50여일 만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수를 약 5도 들어 올려(이하 선수들기)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5월초 예정이던 선수들기는 기상악화에 따른 작업선단 피항(13회, 22일간), 강한 너울의 내습 등으로 6차례 연기됐지만, 지난 28일 오전 7시30분... 세월호 '선수 들기' 재개…이달 말 완료 목표 해양수산부는 28일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인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300톤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300톤으로 줄고, 선수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중량은 700톤... 새누리 "세월호 특검 필요 없다" 새누리당은 1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 처리를 거부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그간 검찰 수사, 재판이 진행됐음에도 실체적 진실 규명에 있어 새로운 단서나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세월호 특검은) 현 상황에서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국회 농해... 세월호 선수 들기와 리프팅빔 삽입 작업, 2주 연기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 재개할 예정이었던 세월호 선수 들기 및 리프팅빔 삽입 작업이 높은 파고와 바람 등 기상악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다음 소조기(7월11일)로 2주 순연됐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선수 들기는 난이도가 높은 공정으로, 작업의 안전을 위해 파고가 높을 때는 추진하지 않고, 파고 1m 이내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다. 지난 26일 호주 OWS사 예보... 세월호 특조위 활동종료 밀어붙이나 정부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활동 시한을 오는 30일로 못박은 것을 두고 유가족과 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쓸데없는 분란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12월 말까지 특조위 조사기간을 연장하면 갈등은 사라질 것”이라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