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만감교차'…법정에 선 롯데가 맏딸 '눈물' 롯데가(家) 맏언니 신영자(74·구속 수감 중)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첫 재판에서 눈물을 흘렸다. 재판이 시작하기도 전에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만감이 교차하는 듯 보였다. 롯데면세점 입점로비 사건에서 30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 이사장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첫 공판준비 기일에 나왔다. 공판준비 ... 롯데백화점, 입점업체 인테리어 공사비 부담 줄인다 롯데백화점 등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은 중소기업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상생계획을 18일 밝혔다. 이들 유통사들은 대금 조기지급, 마진 인하 등 중소 파트너사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조치들을 통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익월 30일'인 대금지급 조건을 '익월 10일'로 20일 앞당기는 대금 조기지급 대상 ... 검찰, '허수영 징검다리' 딛고 롯데수사 속도 전망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허수영(65) 롯데케미칼 사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이번 주 내 청구하면서 주춤했던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에 따르면, 허 사장은 롯데케미칼(011170)이 허위 장부로 국세청에 소송을 제기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법인세 등 총 270억원을 환급받은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검찰은 롯... 롯데, 여성가족부와 '대한민국 부모학교' 강좌 롯데는 오는 20일 롯데마트 춘천 석사점 특강을 시작으로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22개 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부모학교,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강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부모학교' 강좌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아동학대 예방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발표한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일반 국민들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모 역할에 대한 ... 검찰, '신격호 탈세 의혹' 채정병·이봉철 추가 소환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채정병(66)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이봉철(58) 롯데쇼핑(023530) 부사장을 추가로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최근 채 대표와 이 부사장 등 여러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