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백기완, 유신반대 긴급조치 위반 39년만에 무죄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81)이 유신헌법에 반대하다 고(故) 장준하 선생과 함께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지 39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0부(재판장 권기훈)는 29일 대통령 긴급조치1호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 소장의 재심에서 "대통령 긴급조치 1호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나치게 제한함으로써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긴급조치 위반' 故 장준하 선생, 무죄 확정 유신헌법 개정 등을 반대한 혐의(대통령 긴급조치 1호 위반)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의문사한 故 장준하 선생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 1974년 징역 15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장 선생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선고일로부터 7일간 항소를 하지 않아 재심 판결이 확정됐다. 앞... 민주, 고 장준하 선생 무죄 선고에 "환영" 민주통합당은 24일 법원이 지난 1974년 긴급조치 1호 위반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고 장준하 선생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영일 부대변인(사진)은 논평을 통해 "당연한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무려 39년이 걸렸다"면서 "늦게나마 사법부가 자신들의 지난 과오를 바로잡고 고인의 명예를 회복시킨 것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허 부대변... 법원, 故 장준하 선생 재심서 39년만에 무죄 선고(종합) "고인이 되신 장준하 선생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 고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 37년의 유구한 세월이 흘렀음에도 조금 더 빠른 시일내에 잘못된 사법부의 지난 과오를 바로잡지 못한 점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 재심판결이 고인의 유가족들께도 명예를 회복하고 작게는 심적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유신헌법 개정 등을 반대한 ... 법원, 故 장준하 선생 사건 39년만에 무죄 선고 대통령 긴급조치 1호 위반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의문사한 故 장준하 선생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장 선생에 대한 법원의 선고 이후 39년 만이며 장 선생의 유족이 지난 2009년 6월 재심을 청구한 지 3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유상재)는 24일 장 선생의 유족 측의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긴급조치 1호는 재야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