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별수사팀, 이석수 고발인 조사…수사 속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수사를 맡은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이 이 감찰관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이모씨를 불러 고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씨는 지난 18일 이 특별감찰관이 감찰 진행 상황을 외부에 누설... 시민단체, '공무집행방해·뇌물·횡령 혐의' 우병우 고발 검찰 특별수사팀의 수사를 받게 된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이 24일 시민단체로부터 추가로 고발당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이날 우 수석을 공무집행방해·뇌물·업무상 횡령·조세포탈 혐의로, 우 수석의 부인 등 처가 5명을 업무상 횡령·조세포탈·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고발장에서 참여연대... 살아있는 권력 심장에 칼 겨눈 윤갑근…"나는 검사다"(종합) "나는 검사다. 검찰 조직 안에 있다. 살아있는 권력이든 뭐든 검사로서 주어진 일 할 뿐이다. 다만, 어려움은 내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우병우(49·사법연수원 19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53·18기)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를 맡은 윤갑근(52·19기) 특별수사팀장(대구고검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과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를 동시에 맡았다. 살아 있는 ... (현장에서)우병우를 대하는 검찰의 자세…본질을 기억하라 정해훈 사회부 기자떨어질 대로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할 것인가. '권력의 시녀'란 불명예를 안고 갈 것인가. 검찰이 중요한 갈림길에 섰다.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해야 하는 검찰의 현재 상황이다. 검찰은 비리의 당사자인 민정수석뿐만 아니라 그를 수사 의뢰한 특별감찰관을 동시에 수사해야 한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지난 18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 결과를 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