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갑 이사장 “공단병원, 재활인프라 최고 수준…일반 환자도 늘어” 이재갑 이사장이 취임하고 3년간 근로복지공단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공단병원은 흑자세로 돌아섰고, 직원들의 재해조사 역량도 대폭 강화됐다. 또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산재보험의 사각지대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료,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서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이 이사장은 이제 곧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 예탁결제원, 퇴직연금 플랫폼 전면 확대 오픈 한국예탁결제원은 퇴직연금 사업자가 참가하는 '퇴직연금 플랫폼(PensionClear)'을 전면 확대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정부의 '퇴직연금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고, '퇴직연금시장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2014년 초부터 퇴직연금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것이다. 작년 말 일부 사업자가 참가한 퇴직연금 플랫폼의 부분 오픈에 이어 이번에는 신한은행을...  퇴직연금, 노후용 소득 기능 아쉬워 국내 퇴직연금의 적립금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지만, 실제 퇴직한 이들은 정작 퇴직연금을 일시금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퇴직연금이 노후소득으로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금감원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126조4000억원이다. 적립금은 2006년 8000억원, 2011년 49조9000억원에 이어 매년 증가세다. 유형별...  IRP, 제도 개선으로 상품매력도 'Up'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제도 정비를 통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있다. 정기예금과 채권, 랩, 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데다 세제 등 혜택을 늘리면서 매력도를 높이는 중이다. 문수현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저금리, 저성장의 덫에 고령화까지 겹쳐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이 절실한 시점에 위험자산의 투자수단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을... "퇴직연금, '기금형 지배구조'로 개편해야"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퇴직연금 운용 구조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현재 연금 제도에서는 중소기업이 소외되고 있으며, '연합형 기금형 제도'를 통해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금융투자협회는 여의도에서 '퇴직연금 제도의 이해' 세미나를 열고 우리나라 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