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1.2%… 재고 감소 때문 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재고투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재고 감소는 기업들의 생산 증가로 이어져 향후 경제성장률 전망은 밝은 편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2%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6%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1분기 GDP 성장률도 당초 1.1%에서 0.8%로 하향 조정됐... 2분기 성장률 0.7%…3분기 연속 0%대 그쳐 올 2분기 우리 경제가 전기보다 0.7% 성장하면서 3분기 연속 0%대 흐름에 그쳤다. 1분기보다 다소 나아진 성적표지만 0%대 저성장 국면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결과를 보면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7% 성장했다. 1분기 0.5% 성장보다는 0.2%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2% 성장했... 한은, 성장률 2.7%로 낮춰…기준금리는 '동결'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7%로 끌어내렸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브렉시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반기 성장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기준금리는 연 1.2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지난달 1년 만에 깜짝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라 당분간 지켜보자는 판단이 뒤따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본격 경기회복 2년 더 걸려…올해 2%대 초반 성장"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은 2018년 하반기 이후에나 국내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 하반기 국내 경제는 일시적으로 회복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았으며 올해 경제성장률을 2%대 초반으로 예상했다. 7일 현대경제연구원의 '2016년 하반기 투자 환경 전망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 중 33.3%가 국내 경제의 본격적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