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분묘기지권, 재산권 침해인가 존중할 관습인가 분묘기지권은 자기 땅에 들어선 타인의 묘를 함부로 처분하지 못하는 권리를 뜻한다. 분묘기지권이 재산권 침해인지 자기 조상을 위해 존중해야 할 관습인지를 두고 22일 대법원에서 공개변론이 열렸다. 이날 공개변론은 A씨가 지난 2011년 12월 자기 토지에 있는 묘 6기를 관리하는 B씨에게 묘의 자리를 옮기라고 낸 소송 내용을 대법원이 전원 합의체에 부치며 열렸다. 1심과 ... 대법원 "행자부장관, 기초의회 상대 조례 무효 소송 못 내"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강화군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만든 강화군의회를 상대로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를 문제 삼는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시·군·자치구의회의 재의결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 뿐이고 행자부장관은 소송을 낼 수 있는 자격이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 대법 "정부 정책으로 용도 변경 부동산에 세금 추징 위법" 임대주택 건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후 정부 정책으로 용도를 변경해 공공분양사업에 사용한 부동산에 지방세를 추징하는 것은 위법이란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산 사하구청장을 상대로 낸 지방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건설교통부로부터 14... 대법 "사실혼 재산분할도 지방세법 특례세율 적용" 첫 판결 사실혼 해소로 인한 재산분할의 경우에도 법률혼과 똑같이 지방세법상 취득세 특례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김모씨가 낸 '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지방세법에서 특례요건은 법률혼에만 적용한다고 본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민... 대법 "초등학생에 '뽀뽀해 달라' 요구는 아동복지법 위반"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가슴살 좀 빼야겠다"고 말하고, 어깨를 주무르도록 하거나 뽀뽀를 요구하는 행위는 아동복지법 위반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기 성남시 H초등학교 야구부 코치 김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원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