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휴게·노동시간 기준 제시…경비원 등 처우 개선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업무 종사자의 휴게·노동시간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 가이드라인(지침)을 마련·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법률에 규정이 없는 입법 과도기에 행정지도적 성격을 갖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과 달리 이번 가이드라인은 현행 근로기준법상 휴게·노동시간 규정에 대한 해석적 성격을 갖는다. 사실상 유권해석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이드... (현장에서)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의 민낯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민간학회인 한국노동경제학회의 ‘기간제 근로에 대한 인식조사’ 자료를 대신 배포한 일이 있었다. 조사 결과의 요지는 기간제 노동자의 71.7%가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에 찬성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2년 근무 후 기간제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에는 계속 근무할 수 있지만, 정규직으로 전환되... 공정 인사 지침이 저성과자 '퇴출지침'? 상당수 기업이 정부의 ‘공정인사 지침’을 근거로 ‘저성과자 일반해고제’ 도입을 검토·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침이 ‘해고 사유를 엄격히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는 정부의 주장과 관계없이 노동계는 공정인사 지침이 저성과자 퇴출제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노동개혁 현장 실천 우수사업장 노사 대표 간담회’에서 현장 ... 조선업 신규채용 축소에 대기업 종사자 증가폭 둔화 조선업 등의 신규채용 축소로 대기업 종사자 수 증가폭이 둔화세를 이어갔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669만7000명으로 지난해 8월(1630만6000명)보다 39만1000명(2.4%)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 1383만8000명으로 36만8000명(2.7%) 증가한 데 반해, 300인 이상에... 성과연봉제 도입 압박하는 정부…서울시, "노사합의 우선" 정부가 서울시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노사 간 합의 없이 이뤄지는 정책결정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발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오전 시 산하기관 공기업 5곳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노사합의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시는 성과연봉제는 충분한 노사 합의 과정을 거쳐 결정해야 할 부분으로 일방적인 성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