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에너지 중심 급등 마감… 다우 0.62%↑ 미국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금융과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와 국제 유가 급등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12.58포인트(0.62%) 급등한 1만8281.03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9.24포인트(0.43%) 오른 2159.73을, 나스닥 지수는 26.36포인트(0.50%) 뛴 5316.02를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1.5%로 가장 큰... 국제유가, 미국 주간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WTI 2.3% ↑ 국제 유가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3%(1.14달러) 오른 배럴당 49.83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배럴당 49.95달러까지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2% 가량 오른 배럴당 51.8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날 미국... 미국 EIA 주간원유재고 298만배럴 감소… WTI 2.3% ↑ 미국의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298만배럴 줄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257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원유유통의 핵심 지역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의 원유 재고는 56만9000배럴 증가했으며 휘발유 재고도 22만배럴 늘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체적으로 미국의 원유 재고는 역사적... 미국 8월 공장주문 0.2% 상승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미국의 공장주문이 전달 대비 0.2%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 0.1% 하락을 뒤집은 결과다. 지난 7월 수치는 1.9% 증가에서 1.4%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항목별로 항공기를 제외한 비방위 자본재 주문이 0.9% 늘었다. 국내총생산(GDP)의 기업 설비 투자를 산출하는데 사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는 0.1% ... 미국 9월 ISM 비제조업 지수 57.1… 예상 상회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9월 비제조업 지수가 57.1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3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CNBC는 전했다. 8월 ISM 비제조업 지수는 51.4였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