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최순실 등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수사 돌입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가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재단 등에 대해 검찰이 5일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서울중앙지검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상대로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이날 오후 형사8부(부장 한웅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미르재단은 486억원, K스포츠재단은 380억원 등 총 866억원의 뇌물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사인 대기업으로부터 ... 시민단체, 최순실·안종범 등 '뇌물 혐의' 검찰 고발 시민단체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60)씨와 안종범(57)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을 29일 검찰에 고발한다. 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오세택·김영준·윤영대)는 이날 오후 2시 최씨와 안 수석, 김모(57) 미르재단 대표, 정모(55) K스포츠재단 대표 등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 미르·K재단 출연, 배임 논란으로 비화 미르·K재단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출연 기업들도 곤경에 빠졌다. 배임 논란으로까지 번질 태세다. 강압에 의한 기부라 하더라도, 주주에게 손해를 끼치고 제3자에게 재산상의 이득이 되는 행위로 간주돼 업무상배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 미르·K스포츠재단은 제2의 일해재단으로 불린다. 의혹의 중심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숨은 실세 최순실씨(최서원... 노웅래 "안종범, 전경련에 미르재단 출연금 압박"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기금 출연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을 압박했다는 주장이 27일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이날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기업의 한 고위 관계자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안종범 수석의 지시로 미르재단에 대기업들이 거액을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녹취... 시민단체, '횡령·조세 혐의' 우병우 장모·부인 고발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와 부인 등 4자매가 17일 횡령 등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오세택·김영준·윤영대)는 이날 오후 2시 우 수석의 장모 김모씨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배임)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조세)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삼남개발 대표 김씨는 같은 ...